800도씨 터프팬을 할인한다는 소식에 사이즈 별로 2개 샀습니다.큰 사이즈는 녹이 약간 올라 왔지만 어차피 긁어내고 시즈닝할 거라 상관없습니다. 시즈닝하다가 태워서 계속 대충 닦아내고 다시 시즈닝했는데...기름을 너무 발랐는지 지저분하네요.쓰다 보면 어떻게 될 테지 하고 그냥 쓰기로 합니다. 손잡이 긴 게 불편할 줄 알았지만 열 전달이 덜 돼서 오히려 편합니다.비슷한 용도로 롯지 그리들이나 스킬렛을 썼는데 앞으로는 이 녀석들을 더 많이 쓸 듯 하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