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천 하루 de(더) DMZ 캠프에 다녀온 후기입니다. 장소는 한탄강 오토캠핑장 중형 캐라반으로 예약해서 아내, 둘째 아들과 다녀 왔어요. 제가 가본 캠핑장 중에서는 제일 넓고 사이트도 제일 많은 캠핑장이였어요.저희가 묵었던 3번 캐라반입니다. 바로 앞 한탄강에는 오리배 타는 곳이 있었어요. 캐라반은 겉보기엔 그렇게 오래 되어 보이진 않았는데 안에는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납니다. 다른 곳은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화장실이 보수를 한 것 같은데 바닥에 물이 잘 안 내려가고 변기 물통에서 물이 계속 새서 좀 불편했어요. 신형 캐라반이 따로 있던데 다음에 다시 간다면 신형 캐라반으로 가고 싶네요.저녁 시간에 도착했더니 본부석에서 비표랑 캐라반 키만 받고 웰컴팩(?)은 나중에 받으러 오라고 해서 짐 정리하고..